집에서 만든 천연샴푸와 세보레아 두가지 모두 쿨링감은 좋은것 같아요.

제가 집에서 만들어쓰던 천연샴푸는 하수오 샴푸였고

천연샴푸의 쪽이 좀더 머리가 뻑뻑한 느낌이 강하네요.

5일 간격으로 두가지를 모두 써서 비교해봤는데

(세보레아 5일->다시 원래쓰던 천연샴푸이용)의 순이였습니다.

세보레아 5일차 경과

:비듬크기가 줄어듬 비듬이 가벼워져서 인지 천연샴푸를 쓸때와는 다르게 손으로 톡톡 두드리거나 머리를 흔들거나 할때 떨어짐.

(하수오)천연샴푸의 5일차 경과

:비듬이 다소 덩어리가 커지고 피부에 붙어있다 가려움증으로 긁어서 떨어짐.

또 샴푸 직후의 차이는 두가지 모두 별 차이 없었습니다. 두 샴푸 모두 똑같은 방식으로 샴푸를 했는데

(1분 마사지 3분 후 헹굼) : 모래시계를 두고 시간을 재가며 했기때문에 시간적인 오차는 없습니다.

두 종류 모두 샴푸 직후 머리를 말리는 와중에 가려워서 긁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가려움증이나 피부가 붉어져서 올라오는 현상에는 별 차이를 못 느낀것같습니다.

또 머리가 모두 건조 된 후 정확히 4시간이 지나면 어느쪽이나 머리를 긁고 있더라구요

=_=;

염증은 세보레아를 썼을때나 천연샴푸를 썼을때나 부모님이 많다고 하셔서 어쨌는지 알수가 없네요 (...)

두피를 누르면 통증이 오는것도 두가지 모두 있었기때문에 아마 이것도 알러지쪽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합니다만

통증의 정도로 치면 세보레아를 썼던 5일차가 통증이 좀 더 심하긴 했습니다.

저는 병원 검사결과 알러지가 일어나는 요소가 거진 50여 가지나 되는 사람이고

알러지에 대한 반응도 즉각적이라 안 맞는 제품을 쓰기라도 한 날은 하루 종일 긁고 피나고, 딱지 생기고 막 그러는 편인데

많은 분들이 개선효과를 봤다고 하시는데 제 경우는 가려움증과 염증 관련해서만 개선효과를 보지 못한것으로 보아 세보레아 안에 들어가는 알수없는 특정 첨가물에 의해 아마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것 같습니다.(............orz...)

아마 이 알러지 쪽은 의사분들이 오셔도 판단이 어려울걸로 생각됩니다

몇 년 전 했었던 알러지 검사에서 등이 온통 빨갛게 변해 어디에서 반응이 일어난건지 판단이 안될정도라 손으로 눌러서 가려운 것 같다고 답하는 제 대답에 따라 작성된 표였기에 50가지인지, 훨씬 넘는지, 훨씬 적은데 반응이 심각한건지 사실 저로써도 알 수가 없습니다.

(당시에는 등이 다 가려워서 안 간지러운지 간지러운지도 제대로 판단 안되던 상태였기때문.)

그래도 이제까지 이것저것 쓰면서 비듬이 이렇게 줄어든 샴푸도 전 참 만나기 힘들었네요ㅠㅠ

여하튼 여러가지 이유로 일단 전 구매를 좀 더 보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1주일차 샘플 감사히 썼습니다.

(__)